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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고재득 구청장 불출마 표명!!.. '세대교체론' 구민사회 공감
성동구, 고재득 구청장 불출마 표명!!.. '세대교체론' 구민사회 공감
  • 성동저널
  • 승인 2013.12.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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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군들 연말부터 선거전 치열해 질 전망!!
▲ 고재득 성동구청장

 


세대교체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대세!!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동구 지역에서도 점차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민주당 소속인 고재득 구청장이 지난 16일 구청 확대간부회의석상에서 사실상 불출마 의사를 표현한 것과 관련 성동구청장 선거판도가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성동 1세대판‘ 이호조 69세(2선) 고재득68세(4선) 종식을 통한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또다시 20여년간 번갈아가며 구정을 운영한 전·현직 구청장의 각축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는 가운데 고구청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성동구는 ‘세대교체론’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성동구 지역은 이호조 .고재득 등 전·현직 구청장 2명이 20여 년간 구청장 직을 수행하면서 공직사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반에 편가르기가 심화되고 이로 인한 갈등과 반목 등의 병폐도 악화되는 등 오랜 지역정치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몸살을 앓아왔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성동구 새누리당 핵심당직자는 “지난 20년간 이호조, 고재득 등 이른바 1세대들이 성동 발전을 이끌어왔지만 지금까지의 논리와 이론보다는 성동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비전이 나와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기존 인물로는 성동구 발전이 힘들고 변화하는 세계에 성동구가 적응하기 위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핵심당직자도 “이제 지방자치도 세상이 변하는 만큼 정치주체와 시대정신을 달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번 6.4지방선거 최대의 화두는 세대교체”라며 “세대교체를 통해 공직자 줄서기, 경조사 선거문화 등이 없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시대가 막을 올린 이래 구청장 선거는 이 전구청장과 고재득 현 구청장 2인이 물고 물리는 판세로 점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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