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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4지방선거 '성동대첩' 불붙었다
성동구, 6·4지방선거 '성동대첩' 불붙었다
  • 성동저널
  • 승인 2014.03.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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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 '난립' vs 야권 후보 '관망'

[성동저널]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성동지역정가의 예비후보자들이 발 빠른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어떤 인물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금까지 자천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타천으로 출마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미리보는 6·4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지면을 특집<무순>으로 마련했다.
구청장·시의원, 구의원을 아우르는 출마예상자의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미래 성동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분류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예비후보자 인터뷰는 다음호부터 릴레이 게제 예정입니다)문의 2299-7770


구청장 '성동대첩' 불붙었다

6월4일 실시될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주요정당이 속속 당 기간조직 정비에 나서는가 하면 예비후보들도 공천을 향한 물밑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성동구도 지방선거를 향해 조금씩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눈치보기 싸움이 진행되다가 최근 공식·비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지방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동구 구청장 관련 최대 이슈는 여-야가 경선 ‘룰’ 결정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종 후보자가 누가 될 것인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먼저 시의원은 당장 한 장 뿐인 공천장을 놓고 ‘룰’이 어떻게 정해질 지에 좌불안석이다.
이에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출마를 공식선언한 인사를 보면 (1선거구)박중하, 이주수 (2선거구)김화목, 이상묵, 한학수 (3선거구)전종국 (4선거구)성주현, 이석권, 장준석, 한영섭 등이다,
구의원의 경우 민주당과 달리 정당공천이 유지된 상태로서 기호1번 가-나만 받으면 유리하다는 여론에 힘입어 많은 후보군들이 등록, 경선 룰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구의원 등록을 마쳤거나 출마를 공식선언한 인사를 보면 (가선거구) 강인구, 엄경석, 은복실, 이길경, 전계석 (나선거구) 김영화, 김길현, 송진섭, 신동욱, 정진성 (다선거구) 이도선, 이상철 (라선거구)박영희, 박정기, 윤순영, 이교국, 이기성, 최준화 등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공정한 방식으로 최적·최강의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다만 서로의 처지가 달라 치열한 기 싸움이 예상된다.

 

민주당 ·새정치연합 무공천 선언…선거판 소용돌이
‘공천 룰’ 깜깜…후보들 ‘뒤숭숭’....정원오 후보 ‘구청장 단일후보 제안’

정당공천이 유지된 시의원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출마를 공식선언한 인사를 보면 (1선거구)곽재웅, 황만기 (2선거구)윤종욱, 정지권 (3선거구)김기대 (4선거구)박양숙 등이다.

무엇보다 구 의원 선거에 뛰어든 정치지망생들은 그야말로 ‘멘붕’ 상태다. 구의원의 경우 당적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투표용지에 후순위로 배치될 수밖에 없는 민주당 후보군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에서 무공천 결정에 따라 신당 후보들을 도울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

출마를 공식선언한 인사를 보면 (가선거구)임종기, 문복란 (나선거구)김현주, 박종승, 서종국, 이성수 (다선거구)김종곤, 유영석, 조복심 (라선거구)김달호, 김영주, 박경준, 차용택 등이다.
이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기초단체장 무공천 방침에 반사이익을 기대하며 무소속 예비후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새정치연합은 지난 10일 신당추진단 전체회의를 열고 각 분과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한데 이어 11일 분과별 회의를 열어 통합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공천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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