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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
성동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
  • 성동저널
  • 승인 2014.08.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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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여름방학 프로그램 ‘손끝으로 만드는 NIE’ 인기

이번 수업은 책이나 신문의 정보를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책과 신문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문 속 살아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활동을 경험하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연중 정규반으로 개설된 ‘독서와 NIE’ 프로그램은 현재 1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활발히 수업에 참여 중이다.

독서, 위인, 역사, 신문, 고전 등 다양한 분야를 활용한 커리큘럼이며 수강료도 한 달에 1만 5천원으로 저렴해 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자 올해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와 NIE 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이는 인원도, 교육 내용도 전적으로 자율적으로 구성돼 모임 공간만 주민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수업을 맡은 민경선 강사는 독서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방과후 아동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며 다수의 수상경력으로 외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경섭 주민자치회장은 “성장기 NIE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독서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NIE를 통해 사고력을 길러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게도 토론하는 문화가 익숙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나누기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자치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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