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추억을 부르는 하모니카, 어때요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3동 주민센터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 하모니카 교실을 개설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신체활동이나 교육 위주의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속에서 악기 연주 수업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이 높아졌다. 하모니카는 악기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성인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익힐 수 있는 취미가 돼 인기가 높다.
하모니카 교실에 참가 중인 박모씨(45·성수동2가)는 “작지만 다양한 소리를 내는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졌다”며 “가볍고 휴대가 간편해 어디서든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하모니카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다.
장완수 성수2가3동장은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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