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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간판 역사 책 한권에 쏙~!!!
성동구, 간판 역사 책 한권에 쏙~!!!
  • 성동저널
  • 승인 2014.10.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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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물관리팀 직원이 ‘옥외광고물이 걸어온 발자취’ 책자 펴내

[성동저널] ‘간판은 더 이상 일반광고물이 아닙니다.
도시경관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그 도시 그 나라의 얼굴입니다’
- 성동구옥외광고물 발자취 책자 중-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간판의 역사를 정리한 책자 ‘옥외광고물이 걸어온 발자취’를 발간했다.

150쪽으로 제작된 이 책에는 광고물법이 탄생된 후 변화과정, 유럽과 미국 등 해외광고물 사례, 연도별 광고물 업무 변천 내용 등 광고물과 관련한 개념부터 옥외광고물 관련 연락처까지 크고 작은 정보가 빽빽이 수록돼 있다.

관련 법규, 조례, 민원서식, 질의응답, 광고물 표시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도 풍부해 업무담당자 뿐 아니라 광고물 제작업체 등 민원인에게도 유용한 매뉴얼로 손색없다.

책을 펴내게 된 계기는 김영우 광고물관리팀장이 올초 1월 업무를 맡게 되면서다.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는 업무 형태를 한 군데로 모아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팀원들과 의기투합했다.

김영우 팀장은 “10달 동안 자료 수집부터 편집까지 직접 발품 팔아가며 만들다보니 예산절감은 물론 팀원 모두 간판 전문가로 거듭났다. 겉으로 보기에 투박해 보여도 내용만큼은 알차다” 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동안 법령 연혁집 등은 있었으나 광고물에 대해 총체적으로 명시한 종합서는 없었기에, 향후 직원 교육교재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에 대한 안내서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김경선 건설관리과장 직무대리는 “옥외광고물이 워낙 복잡하고 새로운 형태 및 변형된 것이 많아 업무 처리가 어려웠는데 이 한권의 책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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