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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언론이 주목한 2014년 민선6기 성동 10대 뉴스
성동구, 언론이 주목한 2014년 민선6기 성동 10대 뉴스
  • 성동저널
  • 승인 2015.0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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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정원오 성동구청장 취임 100일 기념 희망배 띄우기

[성동저널] 2014년 성동구가 주목한 뉴스는 뭘까?
성동구 직원들은 2014년 한 해 최고뉴스를 민선 6기‘정원오 성동구청장 당선’으로 꼽았다.

구는 민선6기 6개월간 추진한 정책과 언론이 주목한 사업을 골라‘성동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주요 사업을 재조명하고 향후 구정업무 추진에 참고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 행정포털(직원 내부망)을 통해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 해 동안 주요 일간지에 보도된 27개의 주요 사업 중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5개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직원 550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총 투표수는 3,063표였다.

설문조사 결과‘성동 10대 뉴스’1위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당선’(344표, 11.2%)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를 이끌 패기와 젊음의 신임구청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2위는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구청장과의 대화 등 소통 행정’(295표, 9.6%)이 선정됐다. 민선6기 첫 업무를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로 연 만큼 현장소통은 민선6기 핵심화두였다. 6개월 동안 구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실천한 부분에 많은 직원들이 공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교육환경 개선 - 금호고등학교 신설’(231표, 7.54%)이 차지했다. 금호고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특수 학급 3개를 포함해 24개 학급 660여 명의 학생들에게 배움터를 제공하게 된다. 인문계고 유치가 구민숙원 사업인 만큼 많은 직원들이 선택한 것으로 보이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이 4위를 차지했다. 구는 지난 2012년 공동주택보육 T/F팀을 구성하고 서울시와 함께‘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안’을 마련, 2년간 20개소를 확충했다. 민선 6기 6개월간 구립어린이집 3개소를 열었다. 구는 2015년 국공립 어린이집을 총 63개소로 확충해 서울시 최고, 전국 최고의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특별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을 착착 추진하고 있다.

5위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가 차지했다. 지난 해 9월 26일 왕십리광장에서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열어 예산편성 과정에 구민들의 참여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해 더 많은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됐다.

안전성동 프로젝트로 서울시 안전도시 최우수구에 선정된 것이 6위를 차지했다. 성수 수제화산업 지역특화 장애인용 수제화 판매장 개장이 7위, 한양대학교 도서관 성동구민에게 개방이 8위, 서울숲 남산길 스토리텔링이 9위, 성동구 WHO 건강도시상 수상이 10위에 올랐다.

정원오 구청장은 “영광스럽게도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구정을 힘차게 이끌고 가라는 직원 여러분의 부름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매진하겠다. 돌이켜보면 지난 6개월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언론에도 조명을 많이 받았다”면서 구민중심의 소통, 창의행정을 적극 펼쳐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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