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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올해 100억 원 지원
성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올해 100억 원 지원
  • 성동저널
  • 승인 2015.01.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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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 2.3%로 0.7% 인하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저리의 기금융자와 시중 은행협력자금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2015년 융자 대상부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율과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반영해 대출금리를 3%에서 2.3%로 0.7% 인하 조정한다. 지속되는 내수경기 부진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구 자금 35억(연리 2.3%)과 은행협력자금 15억(시중금리의 1.5% 지원)으로 나눠 총 50억이 지원되는 상반기 융자접수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다. 성동구에 주 사무소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금액은 연간매출액의 4분의 1 범위에서 최대 2억원까지, 1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은행 및 우리은행 등에서 사전 상담을통해 담보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금 대출 후 성동구 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휴ㆍ폐업한 경우, 기업 운영 목적 외로 융자금을 사용한 경우에는 조기 상환해야 한다. 자금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출을 포기하는 경우 차후 신청 시 감점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서 내려받기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 인하로 경기불황이 지속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양한 지원방식으로 기업의 경영안전과 고용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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