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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활용 분리배출 기준 마련위해 시민토론회 개최
서울시, 재활용 분리배출 기준 마련위해 시민토론회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5.04.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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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서울시는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토론회 개최한다. 4월 17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진행되고, 시민단체, 전문가,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 대상이다.

패널은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사)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 ㈜ 에코그린 이형출 대표이사, ㈜에코시티서울 지운근 대표이사, 영등포구청 청소과 유원식 재활용팀장, 서울시 자원순환과 이인근 과장이다.

시는 환경부 재활용 분리수거 지침을 참조하여 자치구별로 지역 여건에 맞도록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상이하게 반영되어있고, 이러한 점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시에서 제작·배포한 재활용 분리배출 품목 안내 자료 중 ‘사용한 휴지’ 등 애매한 품목이 들어가 있어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한바 있었다.

시는 문제를 인식하고, 바로 재활용 분리배출요령 홍보기준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3월 5일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전문가, 관계 공무원,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서울 재활용 사회포럼에서 이러한 문제를 공유하였다.

이어 3월 11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기준(안) 초안을 마련하였으며, 3월 16일(월) ~ 3월 31일(월)까지 온라인과 SNS을 통해 시민 분리배출체험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시는 이번 시민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 검토하여 반영하고, 4월중 홍보기준을 마련하여 자치구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시민토론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활용 분리배출요령 홍보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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