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집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를 개최한다. 장소는 구청 2층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다.
독서교육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책읽기를 어려워하고 편독하는 자녀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독서교육 전문가로서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2014)’, ‘영국의 독서교육(2009)’ 등의 저서를 낸 김은하 씨가 맡았다. 객관적인 연구 결과와 국내외 실제 사례를 근거로 아이들에게 가장 유익한 독서교육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소개한다. 대입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막연하고 불안한 독서가 아닌 즐겁고 재미있게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독서활동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진로학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학습유형 이해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lf.sd.go.kr) 또는 전화(02-2286-6164~6),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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