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성동구 관내 개별 토지 30,928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3.3%로 전년도 2.3% 보다 1% 높게 상승했다. 총 조사대상은 30,928필지로 사유지가 25,228필지, 국공유지 5,700필지이다.
올해 성동구 지가 변동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 옥수13재개발구역 사업지 가격 상승이 주요인이다. 올해 최고지가는 성수동1가 서울숲 인근 대림산업부지로 1㎡당 1천5백80만원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 또는 토지관리과,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관리과와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거나 홈페이지에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7월 30일 이내 조정 공시된다.
성중경 토지관리과장은 “이의신청 기간 중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토지관리과 내 ‘성동구 담당 감정평가사의 상담창구’를 개설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정평가사 상담은 사전 예약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으로 진행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문의는 성동구 토지관리과(02-2286-5387~5389)로 하면 된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