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용답도서관에서는 오는 19일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장과 함께하는 ‘점자, 마음으로 읽는 책’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책 읽는 서울’ <2015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기획되었으며 용답도서관에서는 한국점자도서관장 육근해 관장과 함께 점자도서의 원리에 대해 배우고,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다양한 책의 형태를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점자를 만져보고 점자 책갈피를 만들어 보며 시각 장애인들의 고충을 공감하는 체험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9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용답도서관 관계자는 “점자도서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점자도서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직접 점자를 만져보고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 주위의 시각장애인 친구를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참여는 전화 및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 밖에 용답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yd/)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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