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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고용지청, 청년취업인턴제 집중홍보기간 운영
서울동부고용지청, 청년취업인턴제 집중홍보기간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5.09.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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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는 인턴기회를, 기업에게는 구인난해소를”

[성동저널]서울동부고용지청(지청장 이화영)은 최근 청년의 고용절벽 문제 해소와 관련하여 그간 청년취업인턴제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책 프로그램을 잘 알지 못하여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판단하고, 보다 많은 청년과 기업들에게 청년취업인턴제를 알리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9.10.부터 10.9.까지 약 한 달 동안 『청년취업인턴제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집중홍보기간(9.10.~10.9)에는 서울동부지청 관내 대학생 청년,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들에 대한 제도 홍보를 적극 시행하면서 청년 구직등록, 실시기업 구인등록 등 일체의 신청기간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없이 1350)로 문의하거나 청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 및 운영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화영 지청장은 “금번 홍보기간 동안 청년들이 청년취업인턴제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게 되어 많은 참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희망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청년과 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여 더욱 내실 있게 청년취업인턴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취업인턴제는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에게는 중소기업에 인턴기회를 제공하여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사업주에게는 인턴기간(최대 3개월)을 통해 해당 기업의 직무 및 기업문화에 적절한 인재를 구하는데 정부가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청년실업 대책 중 하나이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기존의 중소기업만을 지원하던 인턴제를 중견·강소기업까지 확대함으로써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하고, 금번 추경예산에 15천명의 물량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는 중소기업 대상 청년인턴(3만명) 뿐만 아니라 강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총 15천명의 인턴참여 희망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참여 가능한 청년은 만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학교중퇴, 휴학자, 졸업예정자 가능)이고, 동 사업을 통해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인턴 1인당 매월 60만원(중견기업 50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한다.

또한 인턴 수료 후 해당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유지시 정규직전환지원금으로 사업주에게 최대 390만원을 지원하며, 인턴을 수료하고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근로자가 1년 이상 근속시 제조업 생산직의 경우 최대 300만원, 그 외 업(직)종은 최대 18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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