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살곶이 야구전용구장 개장

가깝고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야구장 10월 한 달간 대관료 면제!

[성동저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대한민국 대표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구민 및 야구동호인들이 가까운 위치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살곶이 체육공원에 야구전용구장을 10월 개장하여 운영한다.

야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야구 동호인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 시내에서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야구장은 매우 부족하다. 이에 성동구는 사근동 107번지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 부지에 면적 7,002㎡(좌 90m, 우 86m, 중앙 87m)규모의 야구장을 조성하여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살곶이 야구전용구장 대관 사용료는 평일 2시간 30분(1회) 기준 6만원, 주말 7만 8천원이다. 10월 한 달간은 대관료를 면제하며 신청서 접수 후 추첨을 통해 대관팀을 선정한다. 11월부터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동절기(9월~4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4회차, 하절기(5~6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5회차로 운영하며, 7월과 8월에는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1회차만 개장한다. 단, 대관사용은 팀당 1일 1회로 제한하여 많은 야구동호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야구장 부대시설로는 덕아웃 2개, 안전펜스, 백네트 등이 있으며, 내년에는 조명시설, 스탠드, 기록석, 전광판 등을 추가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야구장으로 거듭 날 예정이다.

살곶이 야구전용구장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ports.sdmc.go.kr) 또는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2204-76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