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요리를 통해 자아존중감 회복!
성동구, 요리를 통해 자아존중감 회복!
  • 성동저널
  • 승인 2015.10.23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아동 자존감 향상 및 식습관 개선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심리치료와 요리를 접목한 쿠킹테라피 프로그램 ‘성동 드림레시피 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존감 결핍 및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한 학교 부적응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식생활 및 영양수준도 일반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해 기존의 교육․상담보다 ‘요리’라는 친숙한 체험활동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식습관 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매주 1회 운영하는 ‘성동 드림레시피 교실’은 밥, 된장찌개, 불고기, 김치전 등 아동들이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생활메뉴를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동요리 전문가인 쿡 플러스 박재남 원장은 단순히 요리만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 아동의 집중력․ 관찰력 ․ 이해력 ․ 또래관계 등을 세부적으로 관찰한다.

또한 성동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아동의 자아존중감 척도 및 또래의 사회적 수용도 등 사전·사후 검사를 함께 실시해 참여 아동별 개별특성과 변화내용을 세심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아동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내 모든 아동들이 어떠한 취약한 상황에서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구청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동드림스타트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성동구청 내 아동 통합사례관리 전담팀으로, 이번 쿠킹테라피 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건강한 성장 ․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 및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동저널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