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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위해 뛰는 사람들 -성동구] '선거구 획정' 변수
[총선을 위해 뛰는 사람들 -성동구] '선거구 획정' 변수
  • 안병욱
  • 승인 2015.12.31 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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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욱/발행인

지역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이 더욱 주목된다.

본지는 성동구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총선의 주요 이슈와 쟁점, 후보군 성향, 선거구별 후보들을 집중 점검하기위해 치열한 현장속으로 들어가 본다.

 

내년 4월로 다가온 20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가 전망되는 성동구 공천권을 잡기 위한 여-야 후보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성동구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들의 주민 접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총선 후보자들이 그래 왔듯이 지역 주민을 상대로 민원상담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회 등을 개최,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주요 관전 포인트는 갑 지역구(금호 옥수)가 중구로 흡수되는 선거구 획정이 변수다.

위 결과가 현실화 되면 성동구는 전제 국회의원수 2개가 하나로 줄어들 수 있어 후보군들의 공천경쟁은 물론 출마여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누리당 에서는 김태기 당원위원장이 총선 후보군 중 가장 발빠르게 지역구를 구석구석 누비고 있으며 사실 그동안 확실한 이름을 알려왔고 “인지도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갖고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갑 지역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강점을 내세우며 강한 추진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추위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강한 면모를 보이며 두둑한 배짱으로 큰 행보를 펼치고 있어 현재 총선 후보군 중 가장 활발하게 밑바닥부터 누비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진수희 (전)장관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최근 들어 장관시절 정치적 뜻을 함께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고견을 청취하면서 그의 정치적 구상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새

누리당에서는 당 공천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은 사고지구당이라 할 만큼 지역구 관리에 소홀하다는 평가를 받아 오던 최재천 현 의원이 28일 탈당함에 따라 친 김근태, 박원순계로 알려진 장백건 (전 시설관리공단 감사)후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특히 최재천 의원은 김한길계로 구분된 인사로서 일찌감치 사무실을 정리하고 비례대표나 광주지역을 염두 한 중앙 행보를 물색했다고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이에 장백건 후보가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각종 행사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접촉하면서 행동 반경을 넓히며 이름 알리기에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이인영 의원의 보좌관등 정치 감각이 뛰어난 강점을 이용해 현재 지역과 중앙 정치권을 오가며 큰 구상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강인한 체력과 성실함을 무기로 적극적인 행보로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성동(을) 새누리당 김동성-안성규 동갑내기 대결!!

준비에 조직을 정비하고 나섰다.

하지만 김 원장의 경우 지난 총선 패배 후 마무리하면서 현재까지 시간 동안 공백이 아쉽게 느껴지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정치행보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색 선거활동을 하고 있는 안성규 예비후보가 지역에서도 급속도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 큰 자신감을 갖고 김동성 후보에 도전장을 내 걸었다

최근에는 기존의 지역 새누리당 원로를 비롯해 지역 인사들과 대화를 갖고 보폭을 넓히고 이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확실한 총선 후보로 지역 정가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역인 홍익표 의원은 재선을 위한 확실한 의지를 갖고 중앙 정치무대에서 그 폭을 넓히며 총선 체제 준비에 조직을 정비하고 나섰다.

홍의원은 자신의 강점인 온화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지역 정가에 알려지고 있으며 “아직 지역과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확실히 남아있다”며 재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 의원은 최근 용답동 '침수예방을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 "성동 융복합 혁신 교육특구 지정"등 그 주가가 높아지면서 각종 방송과 언론에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중앙 정치권에 더 큰 무게를 두며 지역 정가에도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어 홍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후보군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내년 총선의 경우 그 어느 선거보다 성동지역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필자가 보기에는 몇몇 후보군들은 지역 정치권의 분위기와 민심과 동떨어진 인물들을 대동한 채 정치행보를 하면서 오히려 그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는 상황도 종종 목격되는 아쉬움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후보군들 앞에서 싫다고 직선적으로 말하는 주민들이 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후보들은 정확히 꽤 뚫어야 할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된다.

앞으로 `공천' 경쟁을 놓고 한바탕 치열한 힘겨루기가 불가피함은 물론 본선 전쟁도 첩첩산중이다.

지역정가에 불어닥치고 있는 `유례없는(?)' 총선 과열은 각당의 `공천'관련 입지자들간 이합집산이나 여러 연대를 통한 `교통정리'가 될 가능성도 남아 있어 후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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