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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 실시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 실시
  • 성동저널
  • 승인 2016.01.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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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前 2주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 운영

[성동저널]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화영)은 설 前 2주간(1.25~2. 5)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근로감독역량을 총동원하여 체불 청산 집중 지도에 나선다.

이 기간 중 서울지방동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은 비상근무체제(평일 09:00~21:00, 휴일 09:00~18:00, 고객지원실 ☎ 02-2142-8897)로 체불임금 상담·제보(익명 포함)를 접수하며,

고액·집단체불 등에 대해서 「체불임금 청산 지원 기동반」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재산은닉·집단 체불 발생 후 도주 등 악성 체불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검찰과 협의하여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법률구조공단 동부지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불청산 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하여, 체불 신고와 접수, 청산지도, 무료법률구조서비스 등 소액체당금 신청을 위한 현장 접수까지 ‘One-Stop’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편, 일시적 경영난으로 인한 체불임금청산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 생계보호도 적극 추진한다.

체불 청산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재직 중인 체불근로자에 대해 저리의 생계비를 대부한다.

기업이 도산한 경우 최종 3개월분 임금과 3년분 퇴직금을 지원하는 체당금도 신속히 조사·확인하여 가급적 설 前에 지급하도록 하였다.

특히, 신분상 불이익을 우려하여 적극적으로 체불청산을 요구하지 못하는 재직근로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취약·위기 사업장」을 찾아가서 청산·지도한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이화영 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청산지도하겠다”고 강조하고, “내수부진 등으로 경제사정이 어렵지만 근로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 유관기관·단체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 주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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