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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정호준, 교육 및 보육 관련 토크대담 개최
안철수-정호준, 교육 및 보육 관련 토크대담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6.03.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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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동화 심화’, ‘학교부족’, ‘교육시설 노후화’ 등 중구 및 성동구 교육 현안 다뤄

[성동저널]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정호준 국회의원(국민의당/서울 중구성동구을)이 교육 및 보육 관련 토크대담인 <사이다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대담에는 국민의당 이상돈 선대위원장 및 최판술 시의원, 양찬현·변창윤· 양은미 구의원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호준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5명의 학부모대표가 교육현안에 대한 질문을 한 뒤 안철수 대표가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안 대표가 국민의 당 교육공약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중구 및 성동구의 교육 현안으로 ▲교육 공동화 심화 ▲학교부족 및 교육시설 노후화 심각 ▲강남북 교육 격차 해소 ▲누리과정 예산편성 논란 ▲초등학교 돌봄교실 확대 시행 문제 등이 다뤄졌다.

안철수 대표는 ‘교육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문에, “부모들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할 때, 지금이 아니라 10년 뒤를 내다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통제조업의 일자리는 큰 변화를 맞을 것이고, 스마트팩토리 도입,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확산 등 사회의 격변기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안 대표는 ‘창의력 강화방법’에 대한 질문에 “무엇보다 독서가 중요하다”면서, “부모의 강요가 아닌, 아이가 직접 고른 책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시위주의 ‘교육 및 학벌위주의 사회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서 “교육 개혁은 일자리 개혁과 병행해야 효과가 있다”면서, “학생, 교사, 학교, 정부가 모두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호준 의원은 “부족한 중고등학교로 인해 장거리 통학 등의 문제로 초등학교 이후 학령의 가정은 중구를 떠나는 상황이 이어져 ‘교육공동화’가 심화되고, 또한 학교 대부분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면서, “교육 인프라 확충 및 근본적인 환경개선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을 줄이고, 강남북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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