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에서 운영하는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마장국민체육센터는 오는 5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합동 <알뜰가족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정문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장터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가정에서 사용하던 도서, 장난감, 의류 등 재활용품을 서로 사고 팔거나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나눔장터이며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증된 물품도 판매된다.

공단 관계자는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며,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경제개념과 절약정신을 배우고,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가족은 3개 센터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며, 생물이나 먹거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물품이 거래가 가능하다.

어린이들에게 솜사탕과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등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알뜰가족 나눔장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2204-7600), 열린금호교육문화관(☎2204-7650), 마장국민체육센터(☎2204-76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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