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지난 해 두 번의 시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뚝도활어시장 축제가 올해 다시 찾아왔다. 지난 20일 오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동에 위치한 뚝도시장에서 활어시장 축제가 개최돼 서울의 도심에서 갓 잡은 서해의 싱싱한 활어를 맛날 수 있었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뚝도시장에 활어시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5도에서 잡은 활어를 한강을 따라 뚝섬나루까지 어선을 통해 직송하여 뚝도시장에서 판매한다. 뚝도활어시장은 5월 20일 예비 개장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시범운영(활어장터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통해 활어시장 지원시설, 수산물 스토리길 등을 조성한 후 9월부터 7일장 형식으로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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