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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안부확인 행복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개최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안부확인 행복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6.05.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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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두레’라는 공동체를 조직해 상호 협력하며 마을구성원들을 서로 챙기고 유대감을 돈독히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이 늘고 있다.

이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는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을 위해 행복지킴이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오는 6월 2일 “우리 마을 홀몸노인 행복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갖는다.

발대식에는 안부확인 봉사를 신청한 봉사단원 46명과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된 노인 80명과 2대 1로 결연을 맺어 전화 및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을 알려주는 따뜻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안부확인 후 봉사단원과 주민센터 담당직원이 SNS로 실시 간 공유하고,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평가하고 토론하는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영임 왕십리도선동장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봉사자들이 가족보다 더 끈끈한 교감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 독거노인의 안녕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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