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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나눔 이웃 동아리 ‘다옴’결성
성동구 사근동, 나눔 이웃 동아리 ‘다옴’결성
  • 성동저널
  • 승인 2016.07.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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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와 연계한 사근동만의 洞 복지생태계 실현
나눔 이웃 동아리 ‘다옴’을 홍보할 에코백과 파우치를 만들고 있는 회원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와 연계한 나눔 이웃 동아리 ‘다옴’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다옴’이란 말은 이웃에게 사랑은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와서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눔 이웃 동아리 ‘다옴’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주민 주도의 따뜻한 돌봄 공동체로 지난 5월 사근동 관내 11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다옴’은 저소득 아동의 정서지원, 체험활동,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급식지원, 말동무, 산책동행,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적응 사업 등 다양한 소외 대상자들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아리 회원 중 방과후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허재희 회원이 강사로 나서 회원들이 에코백과 파우치를 만들어 사근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옴’을 홍보하기도 했다.

문성수 사근동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재능나눔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사근동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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