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동, 방학맞이 꿈 지원하기 프로젝트 추진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방학을 맞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및 진로적성 찾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2016년 특화사업으로 아동․청소년 꿈 지원하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응봉동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꿈이 있어 당당한 나!’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찾지 못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문제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작년에 이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8월 8일부터 실시된 진로학교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자신을 이해해보고 건강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직업적성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사진을 통해 ‘꿈과 나’를 표현하는 포토보이스 및 스크래치 코딩 등 다양한 직업군의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중학생들을 위한 자신감학교에서는 클라이밍, 미션수행 및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진로선택에 앞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자기애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방송국 견학 및 크리에이터, 사진작가, 요리사 등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안철섭 응봉동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모두 꿈을 가지고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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