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석 명절을 위한 빈틈없는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7개 분야 ‘추석 종합대책’ 마련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7개 분야의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2016년 추석종합대책은 ▲ 안전사고 예방 ▲ 교통대책 추진 ▲ 주민생활 불편해소 ▲ 의료대책 추진 ▲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보내기 ▲ 물가안정 관리 ▲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 대책 마련 등 재해ㆍ재난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저소득가구 위문품을 특별 지원함으로써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위문금 지원 및 홀몸어르신 위문품 지원,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등 소외 이웃 지원에도 나선다.

명절 성수품 등의 가격이 급등할 것을 대비해 물가 안정을 위한 특별단속 및 지도를 실시하고,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추석맞이 행사를 지원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운영하여, 환자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청소기동반 운영으로 연휴기간 배출되는 생활쓰레기가 빠르게 수거될 수 있도록 하고,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자를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과 역귀성객을 위하여 관내 거주자 우선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실시하고, 연휴 마지막 날 귀성객들의 원활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을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대처 체계를 마련하고, 연휴기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