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국 지자체 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구’

일반행정·지역경제·사회복지·보건위생·중점관리 분야 높은 점수 받아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일반행정, 지역경제, 보건위생, 중점관리 분야에서 상위 등급을 받는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은 ▲사회복지 분야는 통합사례 관리실적,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취업률, 긴급복지 지원실적, 기초연금 수급자 사후관리 적절성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반행정 분야는 청렴도 조사결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역경제 분야는 기술개발제품 구매율 향상도에서, ▲지역개발 분야는 상세주소 부여실적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중점관리 분야에서는 신규 사회적기업 육성 실적률과 사회적 기업제품 구매 실적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 전 분야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우리 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시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