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응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일 무학초등학교, 28일 금호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실시되며, 어린이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과 모둠 활동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소통,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봉초와 무학초에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이라는 주제로 공정무역 생산자 역할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게임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호초에서는 사회적경제 보드게임 ‘우리는 한배를 탔어’를 통해, 모둠별로 협동하여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환경의 소중함과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의 경제주체인 어린이들에게 경쟁보다 사람중심의 ‘사회적가치’를 알리고, 창의적 리더십 형성과 나눔의 경제관념 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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