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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성동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 성동저널
  • 승인 2016.11.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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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총 7개 분야의 구민 생활밀착형 대책 마련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폭설, 화재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6일부터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특히,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찾아온 만큼 각 분야 대책을 미리 살펴 제설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 구민 생활밀착형 종합대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초동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제설장비 및 제설제 1,955톤을 사전 확보하여 주요 도로와 취역지역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제설장비인 염수교반장치를 새롭게 설치하고, 작업이 어려운 급경사 지역 등의 자율제설을 위한 소포장 제설제 보급을 확대해 더욱 효과적인 제설이 기대되고 있다. 강설시 원활한 교통 소통 추진을 위하여 상황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비상 교통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아울러,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주요 대형 공사장, 재개발 지역,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겨울철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 노숙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한 성금 및 성품 기부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등을 통해 소외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주위 환경을 위해 낙엽, 연탄재, 김장쓰레기 등 겨울철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는 청소대책을 추진하고, 연료의 원활한 공급 및 연말연시 물가 안정에도 힘쓴다.

이밖에도 겨울철 수요가 많은 김치, 젓갈류 등 김장 관련 식품 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신종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월동모기 구제 및 방역 실시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폭설과 화재 등 재해로 인하여 구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한파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원하여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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