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경로의 달과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6주년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성동 어르신 작품전시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성동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1차와 2차 전시기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전시에서는 한글·한문서예, 사군자 작품 약 60점이 전시되며, 2차 전시에서는 아크릴화, 수채화, 사진, 창작노트 작품 약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25일에 진행되는 ‘성동 어르신 문화예술제’ 행사에서는 복지관 동아리 어르신들과 관내 유관기관 동아리 어르신이 함께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수화노래 등 공연을 펼친다.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뽐내는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적이고 활기찬 여가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김광수 관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복지관 추가 건립에 힘써 내년 초 사근동 복합청사 내 소규모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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