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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4가동, 어려운 이웃 돕는 손길 줄이어
성동구 금호4가동, 어려운 이웃 돕는 손길 줄이어
  • 성동저널
  • 승인 2016.12.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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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연합 송년모임에서 성금 모금 진행
금호4가동 성금모금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은 최근 단체 연합 송년모임을 갖고 연말연시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금호4가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마중물복지협의체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하여 1년간의 활동 내역을 소개하고 단체별, 개인별 성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돈은 성동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하여 저소득가구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4가동 최영선 주민자치위원장은 “한해를 마감하면서 좀 더 뜻 깊은 송년모임을 갖고자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송년 모임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성동구 서울금남새마을금고(이사장 윤태혁)는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300여만원을 금호4가동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옛날에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움큼씩 덜어내 부뚜막에 있는 항아리에 쌀을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였는데 이 부뚜막에 있던 항아리를 좀도리라 불렀다.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이런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려 새마을금고에서 19년째 하는 나눔운동으로 서울금남새마을금고에서는 작년부터 금호4가동주민센터에 기탁하여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윤태혁 서울금남새마을금고이사장은 “요즘같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기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이 저조할 수 있다. 나의 작은 성금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호4가동 김준곤동장은 “금호4가동은 재개발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지역이다. 주민들이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주민복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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