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성수2가제3동, ‘녹색자전거 공유 수리센터’ 지속 운영
성동구 성수2가제3동, ‘녹색자전거 공유 수리센터’ 지속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6.12.23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료로 자전거 수리해드립니다~
녹색자전거 공유 수리센터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자전거 공유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주민센터 앞에서 운영된 ‘녹색자전거 공유 수리센터’에서는 전담인력 1인이 배치되어 타이어 펑크 수리, 기어점검, 체인 기름칠 등 경미한 고장에 대해 무료로 수리를 해줘 총 320여명의 주민이 이용했다.

성수2가제3동은 평지가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타 동에 비해 자전거 보유가구가 현저히 많지만, 수리업소는 1곳에 불과했다. 이에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자전거 수리수요에 부응하고자 2014년에 처음 수리센터를 개설한 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더불어 관내 주민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규모 자전거 수리교실을 열고 공구함을 대여해 간단한 자가정비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노후됐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기부 받아 말끔하게 수리한 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추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길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자전거 종합 무료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에 자전거를 지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생활 문화 조성과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