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오는 27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9명은 뜻을 모아 장을 보고 준비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직접 어르신 집을 방문해 전달하며, 「한파 대비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김미정 회장은 “2017년 새해에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실 수 전달함으로써 겨울철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여름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겨울에는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버이날 행사와 노인잔치 등 다양한 경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재순 성수1가제2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전달, 삼계탕 대접, 떡국 전달, 경로잔치 행사 개최 등 해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어르신들이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편안한 2017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