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할인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 달 26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7곳에서 설 명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값싸고 질 좋은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 사업을 진행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금남시장, 뚝도시장 등 성동구 소재의 총 7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참여한다.
기간 동안 성동구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각 시장마다 준비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금남시장에서 떡메치기와 노래자랑 행사가 열리고, 20일에는 용답상가시장에서 전통놀이 체험, 주부팔씨름 대회, 가래떡 썰기 나눔행사 등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21일에는 왕십리도선동상점가와 행당시장 상점가에서 노래자랑과 함께 경품권 추첨행사가 열리며, 23일부터 25일까지 한양대앞 상점가에서는 다트게임행사, 25일에는 뚝도시장에서 노래자랑과 음식체험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에 의한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화재 등 악재로 인해 상인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명절 이벤트 행사를 통해 평소보다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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