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소득 없는 전업주부의 임의가입자 비율이 가장 높아
[성동저널]국민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임의가입자는 2011년 10만명에 도달하였고, 2014년 20만명을 넘어선 이후 2017년 1월 현재 30만명을 돌파하였다.
임의가입자는 연금받는 시기가 가까운 40~50대가 가장 많고, 경제적 활동 비율이 높아 당연가입 대상이 많은 남성보다는 전업주부 등 여성이 84.5%(약 25만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경력단절 여성의 노후준비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으면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여야 하지만, 전업주부, 학생과 같이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본인의 신청에 의해 국민연금에 임의로 가입(월 보험료: 89,500원 ~ 390,600원/ 본인이 선택 가능)할 수 있다. 이러한 임의가입제도를 통해 노후에 국민연금을 지급받거나 혹은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제 1국민 1연금 시대를 맞고 있는 만큼, 노후에 부부가 함께 연금을 받으면 그만큼 더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다. 전업주부라서 아직까지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했다면 임의가입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자.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인생 100세 시대인 만큼 더 늦기 전에 노후를 준비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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