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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수제화 살리고 중소기업 키우는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성동구, 수제화 살리고 중소기업 키우는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 성동저널
  • 승인 2017.02.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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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성수 수제화 특화사업으로 수제화지원플랫폼 7월 건립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전경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수제화지원플랫폼 건립 등 수제화 특화 산업 추진과 중소기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7년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종합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지난해 4월 성수동에 개관한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각종 서비스 지원, 수제화 공동판매장 확대 설치 및 허브센터 개관 등 사업 인프라 조성, 수제화‧가죽공예 및 바리스타 양성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마련,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보육실 운영, 노동복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정지권 센터장은 “지난 1년 간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보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방안을 마련하여 계획을 수립하였고, 특히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제화 소공인들을 위한 판로개척과 홍보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는 현장에서 성과 도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수제화산업활성화, 중소기업체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단계 수제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제화지원 플랫폼 건립을 7월까지 추진한다. 그 동안의 1단계 사업이 수제화 공동판매장 등 기반시설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2단계 사업은 산업과 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조성 및 디자인, 제조, 마케팅, 유통을 연계한 판로개척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이 건립하는 수제화 플랫폼은 온·오프라인 마켓 및 홍보 전용 플랫폼 구축, 신인 디자이너 발굴, 수제화 장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디자인- 생산 - 유통이 하나로 연계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역~뚝섬역 구간을 수제화 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수제화 상징 포토존, foot 프린팅, 보도그래픽 및 경관조명 설치 등 시설개선과 ‘함께 함께 잇슈마켓’을 통한 구두판매 및 문화행사를 병행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재미 요소를 더함으로써 성수수제화 타운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거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기업 박람회 참가비를 총 5개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며, 성동지역경제혁신 센터 내의 교육장 및 회의실을 중소기업체에 무료로 대여하고 홈페이지 내 온라인 기업 홍보관도 운영한다.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 보육실에는 지난해 제화, IT 분야 3개 업체가 입주하였으며 2018년 4월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는 노동인권 상담, 문화교실, 감정노동 치유강좌 등의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맞춤형 인력양성은 구(區) 직영으로 수제화‧가죽공예 젊은 장인 인력 40명을 양성하고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주민 확대 요구를 받아들여 연 2회에서 연 3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수제화 소공인 및 중소기업체 등과의 현장 소통은 물론 사업 추진결과 환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수제화 특화사업의 지속적 추진,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제공 및 취‧창업 연계 교육 운영 등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제화 산업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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