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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승영 성동경찰서장
[인터뷰]윤승영 성동경찰서장
  • 성동저널
  • 승인 2017.03.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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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영 성동경찰서장

[성동저널]공정한 법 집행 통해 공감받는 치안활동 실천

윤승영 성동경찰서장

◆지난해 12월 15일자로 제64대 성동경찰서장에 취임 했다. 취임 소감과 각오는.

성동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 곳에서 성동경찰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성동구는 왕십리를 중심으로 강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이며 서울숲·청계천 등 휴식공간이 어우러져 누구나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평온한 치안유지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나날이 빠르게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성동경찰가족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회를 바르게 하는데 앞장서며, 활력있는 치안현장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상 구현을 핵심가치로 출범 하였다. 자세하게 설명 한다면.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검거율 위주의 성과주의에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건 해결률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주민체감적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지능수사팀을 보강하여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 근절 노력과 수사민원상탐센터를 개소하여 법률지원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이마트 판매대금의 0.5%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안순찰, 주민간담회 및 구청과 협업으로 CCTV 1,600대를 설치하여 공동체 치안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동구 치안행정의 애로사항은 무엇이며 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지속적인 재개발에 따라 주민과 차량증가로 교통사망사고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우리서 교통, 지역경찰, 성동구청, 성동도로 사업소 등과 협업하여 교통시설물점검 및 개선으로 교통사고 사망률을 감소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수동 개발에 따른 조합원들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에서 성동경찰서가 대민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걸로 안다. 서장의 평소 지휘철학은 어떤지.

윤승영 성동경찰서장

◆성동구 태생으로 경찰관으로 첫발도 성동경찰서로 부임하여 근무하는 등 성동구와 인연이 남다를 것으로 생각한다. 성동에 대한 감회 어떤지.

고향인 성동구에 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초임때 근무하였던 생각도 이따끔씩 떠오르기에 성동구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4교대 근무와 ‘희생과 봉사’란 사명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윤승영 성동경찰서장

◆마지막으로 성동구민과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성동구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더 살기 좋은 성동’으로 만들기 위해 경찰관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고, 공정과 헌신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저희에게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성동경찰은 정의로운 경찰,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성동구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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