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직장인들의 퇴근길, 술 한잔과 함께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내기 좋은 음식하면 꼼장어를 빼놓을 수가 없다. 성수동 성수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전통 숯불꼼장어 소갈비살 구이’는 한 자리에 20년 넘게 직장인들의 애환과 함께하며 지역에서 이미 보장된 맛집이 된지 오래다.
젊은 시절 어머니가 청춘을 바쳐 일궈놓은 식당을 아들내외가 물려받았다. 어머님의 손맛부터 손님을 대하는 마음가짐까지 그대로 이어가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꼼장어는 구이는 구이대로 그 맛이 담백하고 꼬득꼬득하며 양념은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씹을수록 부드럽고 알싸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다. 불판위에서 잘 익은 꼼장어와 소갈비살 구이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쌈과 야채무침을 곁들어 함께 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꼼장어는 부산에서 공수해 와 급랭시킨다. 이렇게 들여온 꼼장어는 이 집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비린내를 제거한다. 또한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 또한 시골에서 농사지은 것들을 구입해 하나하나 깐깐한 주인의 손길을 거쳐 손님들의 식탁에 오른다.
최승일 사장님은 “꼼장어는 예전 직장인들이 포장마차에서 사랑받던 음식이다. 기본재료를 충실히 한 우리 집만의 꼼장어 맛은 보장한다. 퀄리티가 좋아 소갈비살, 쭈꾸미, 닭발도 우리가게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신선하고 맛있는 그리고 청결한 음식으로 고객님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퇴근길 집에 가는 발걸음이 아쉽다면 싱싱한 꼼장어로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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