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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경로당 어르신들의 ‘FUNFUN’한 공예 체험
성동구 응봉동, 경로당 어르신들의 ‘FUNFUN’한 공예 체험
  • 성동저널
  • 승인 2017.04.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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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을 제공
응봉동 경로당 자원봉사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하경재)는 지난 24일 상봉 경로당(회장 박재봉)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다.

노년기에 취미나 여가 활동이 부족해져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에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천연 비누 만들기를 어르신들과 함께 하기로 계획했다. 직접 손으로 제작하는 DIY(do it yourself) 방식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엄밀하게는 반제품상태의 제품을 구입해 직접 조립하거나 제작하도록 한 상품을 말한다. 소비자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새롭게 무엇을 배운다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며 “천연 재료라 몸에도 좋고 실용적이니 앞으로도 직접 만들어 쓰겠다”고 말했다.

하경재 자원봉사 캠프장은 “어르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표현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삶에 행복과 흥미를 줄 수 있는 일을 찾아 계속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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