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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성동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7.04.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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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 관련 기관 간 지역안전망 구축 도모
여성아동지역연대 회의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일 성동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 성동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안전 관련 기관 간에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예방지원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체계이다. 지역연대의 구성위원은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예방관련 기관, 아동가족지원시설, 교육기관, 사법기관, 지역주민대표, 학계전문가, 구청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보호 관련 관계자 등이다.

이날 회의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운영위원 10명이 참여해 2016년 지역연대 사업 실적 및 2017년 사업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치유상담 사례를 발표하고 가족상담 프로그램 안내 및 민·관 협력 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사항 등의 내용을 다뤘다.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과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회의에서 ▲초등학교 주변 공사현장에서 안전문제 발생 시 구청 소관 부서가 확인할 것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의 중요성과 가정폭력 발생 시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의 필요성 제기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참여자 확보를 위해 상호 간 협력 요청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성동구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아동·폭력 인식개선사업,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서비스 강화 및 아동·여성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 안전망 구축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와 실무사례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아동·여성 폭력 인식개선사업을 위해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폭력대응 매뉴얼 제작, 여성 및 아동 성폭력 인식개선사업, 가정폭력예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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