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 일자리 카페에서 빈틈없이 취업준비 완료!

‘수다’에서 4월부터 매월 취업특강 운영 계획

**지난해 성동구 청년일자리까페 ‘수다’에서 실시한 청년 취업 멘토링 모습**

[성동저널]요즘 청년 문화는 카페문화를 빼고 이야기하기 힘들다. 카페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일 뿐 아니라, 공부, 스터디, 세미나 등의 장소로까지 개념이 확대되어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층이 편한 분위기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성수동 수제화갤러리카페 수다’((성동구 상원6나길 22-11,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에 청년 일자리카페를 마련하고,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제화갤러리 카페 수다는 수제화 장인이 만든 구두를 구경하고 구매하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으며, 구는 청년 이용객이 많은 점에 착안하여 이곳에 일자리카페를 개설하였다.

청년 일자리카페 ‘수다’에서는 스터디룸이 무료로 제공되며, 카페 내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있어 기업의 채용 정보와 일자리카페에서 제공하는 취업 특강, 취업 상담 등 프로그램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오는 4월 20일부터 일자리 청년 구직자(19 ~ 39세)를 위한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모의 면접 특강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될 계획이다. 4월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일 상담소 이강엽 대표), 면접특강 및 모의 면접(前 현대엔지니어링 인사팀 이택준 컨설턴트), 마케팅 분야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소니코리아 마케팅팀 고재훈 멘토)가 준비되어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성동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2286-5944) 또는 이메일(hiacantas@sd.go.kr)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일자리정책과(2286-6387)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는 오는 5월에는 수제화갤러리 카페 ‘수다’뿐만 아니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파워스탠드와 성동구립도서관에도 청년 일자리카페를 추가 조성해 더 많은 청년 구직자가 더 편리하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취업준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 일자리카페가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강화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