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위해 토요일 열린보건소 운영하며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 같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는 상태이다.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정 관리를 하면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동구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는 건강검진(혈압, 혈당, 복부둘레,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시행과 함께 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상담을 시행한다.
만2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만성질환 위험인자가 있다는 소견을 들은 사람은 건강검진 결과지를 갖고 센터를 방문해 등록하면 계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검사는 사전예약제(☎02-2286-7171)로 운영되며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토요 열린보건소는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 중이며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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