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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농업박람회, 5월 어린이대공원서 개최
서울도시농업박람회, 5월 어린이대공원서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7.05.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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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서울시는 18~21일 4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제6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도시농업의 멋과 맛'이란 주제로 도시농업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도시농업의 멋은 농촌농업의 맛에서 오는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도시농업 특별시 서울을 알리고자 한다.

서울시 도시농업 정책을 보여줄 수 있는 주제·정책관에서는 ‘도시를 구하는 도시농업의 멋’과 ‘농촌을 살리는 도시농업의 맛’을 만나볼 수 있다. ‘땡큐 베리 에코투어’로 도시텃밭에서 농촌여행을 떠날 수 있다.

도농상생을 핵심으로 서울의 역사도심권을 재해석한 서울 채원-다산 정약용 텃밭과 서울시와 전라북도 13개 시·군이 함께 선보이는 도농상생 멋스런팜 및 전북 특별관, 다양한 원예작물이 전시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관이 함께한다.

아울러 올해의 작물로 선정된 딸기(베리류)를 수확하여 한입 베어물기 퍼포먼스가 연출되는 ‘땡큐 베리 팜’, 서울 먹거리 창업센터와 100인의 식탁이 함께 진행되는 ‘맛있는 팜’에서는 청년들의 새로운 6차 모델을 선보이고 딸기 고추장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나눌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시 텃밭 생물과 곤충을 관찰하는 ‘레이디 버그 팜’ 은 지구를 구하는 7성 무당벌레의 소중함과 도시텃밭과 곤충의 연계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체험 할 수 있다.

볼거리 풍성한 도시농업 경진대회 작품 전시를 비롯해, 생활공간 안에서 누구나 손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텃밭용품 홈센터를 마련했다.

SH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선보이는 빅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한 텃밭로봇 특별전시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도시농부 토크 콘서트, 도시농부 및 도시농업 공동체 등록과 컨설팅, 나눔 이벤트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17 ~ 21일 5일에 걸쳐 '국제컨퍼런스'도 열린다. 올해는 '도시농업의 멋과 맛-나는 왜 도시에서 농사를 짓나'를 주제로 독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0개국 도시농부들이 참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서울시가 단독 주최로 개최하는 새로운 발걸음"이라며 "세계 도시농업 특별시 서울을 만들고 함께 소통하는 도시농업 박람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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