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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더불어 희망을 만드는 장인의 마을 성수동’ 도시재생 본격화!
성동구, ‘더불어 희망을 만드는 장인의 마을 성수동’ 도시재생 본격화!
  • 성동저널
  • 승인 2017.05.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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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 일대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지난 11일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수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사업대상지의 80%가 준공업지역으로서 60년대 이후 봉제·수제화·금속·IT 등 서울의 산업경제를 선도해왔으나, 2000년대 이후 대기업 하청구조, 인력 고령화, 열악한 작업환경, 임대료 상승 등의 문제로 토착산업 쇠퇴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주거와 산업이 혼재되어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성수동 일대 886,560㎡를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고, 그 결과 2014년 12월에 1단계 주거재생 시범사업지역에 선정됐다.

구에서는 서울시립대 남진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해 2015년 4월부터 약 1년간 주민설문조사, 찾아가는 설명회, 주민워크숍,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을 통해 약 300여 건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주민의견을 토대로 약 6개월간 워크숍, 토론회, 주민총회 등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마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외 에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공공임대점포 조성, ▲사회적경제 패션 클러스터 조성, ▲성수동 도시경관 사업(수제화거리, 상원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 등 약 443억원의 예산이 서울시․자치구․민간에서 추가 투입되어 도시재생 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회색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더불어 전략정비구역 개발 등 서울숲 주변에 정비가 이루어지면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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