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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마을활력소 ´함께 보고´ 개장
성동구 마장동, 마을활력소 ´함께 보고´ 개장
  • 성동저널
  • 승인 2017.05.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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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주민센터에 주민 커뮤니티 공유공간 17일 개장
마장동 마을활력소 개장식 기념촬영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동주민센터에 주민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삶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을활력소를 조성하고 지난 17일에 개장식을 개최했다.

마을활력소는 주민 중심의 복지생태계와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는 공간으로 성동구는 2015년 1단계 사업으로 금호1가동이 선정되어 지난해 마을활력소를 조성하였으며, 마을축제, 독립영화상영, 청소년 탁구교실, 생활공구 무료 대여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마장동주민센터는 2016년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8월부터 공무원과 주민 20여명으로 민·관참여단을 구성한 후 총 11차례의 공감워크숍을 개최하여 주민 스스로 동주민센터의 공간재설계 참여와 자율관리를 위한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그 결과 마장동 마을활력소는 2층 어린이도서관과 3층 수수공방, 나누리 공유부엌, 다목적실로 구성되었으며, 명칭은 아이디어를 모아 주민이 다같이 함께 이용하고 공감하는 공유공간의 의미로 ‘함께 보고’라고 정하였다.

어린이도서관은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으며, 수수공방은 재봉과 바느질에 솜씨가 있는 주민들이 손수 제품을 제작 판매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나누리 공유부엌에서는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주민모임들이 이루어지고, 다목적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을행사가 펼쳐질 공간이다.

앞으로 마장동 마을활력소 ‘함께 보고’는 13명으로 구성된 운영진과 주민들이 자율 관리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소통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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