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협치 플랫폼! 반짝반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반짝반짝 봉사단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어로빅 외 11개)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인원은 약 80여명이다. 어르신 프로그램인 단전호흡에서부터 중년층 여성 대표 프로그램 에어로빅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자치회관 환경개선을 위해 다함께 발 벗고 나섰다.
이는 자치회관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스스로 활기차고 쾌적한 자치회관 공유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 것이다.
주민들은 5월부터 여가 활동을 하는 자치회관 공유공간(다목적실, 회의실)에서 프로그램별 월 1회 자율적으로 대청소(바닥청소 및 물걸레, 책상․의자 정리, 화초가꾸기 등)를 실시하고 수시로 다음 프로그램을 위한 정리를 하며 자치회관을 ‘협치! 플랫폼’으로 변화시키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이다.
에어로빅 회원들은 반짝반짝 봉사단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 단합이 잘되고 화합해 자치회관에 오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고 자원봉사로 보람도 느끼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원한다고 한다.
김규식 금호1가동장은 “주인의식을 갖고 주민 스스로 자치회관 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지역공동체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봉사단 간담회, 프로그램 활동 사진전을 개최해 자치회관이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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