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왕십리2동(동장 강종식)은 주민들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층간소음, 주차문제, 쓰레기 투기, 애완동물 등 다양한 이웃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주민 스스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대화와 타협방법등을 함양하기 위한 “우리 같이 살래요?”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서울YMCA와 업무협약을 맺어 왕십리2동의 실제 갈등사례를 공유하며 마을에서 주민의 역할과 주민 스스로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지 의사소통기법 등 함께 해서 즐겁고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고, 아파트공동체 주민, 주민단체 회원, 마을봉사자, 일반주민 등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과정 참가 주민들은 추후 주민리더로서 갈등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동 주민센터 내에 상시기구를 조성하여 이웃갈등관련 상담 전문가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지난해 「2017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서 이웃갈등조정에 대해 다루는 강좌운영은 왕십리2동이 전국 최초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이웃분쟁조정센터를 통해서 이웃분쟁을 해결하기에 앞서 우리마을의 소소한 이웃갈등은 주민 스스로 대화와 조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화목한 이웃사촌의 개념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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