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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생일잔치
성동구 응봉동,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생일잔치
  • 성동저널
  • 승인 2017.06.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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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캠프, 직접 만든 음식과 떡, 케이크 대접
응봉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원들은 지난달 24일 응봉동주민센터 지하카페 마음에서 어르신 15명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생일잔치를 진행했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달 24일 응봉동 주민센터 지하카페 마음(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재설계 공간)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불러 생일상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로운 생일을 보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자원봉사캠프에서 준비한 것이다. 상반기에 생일을 맞은 분들과 따뜻한 밥 한 끼 같이 하며 생일잔치를 병행했다.

봉사자들은 물김치, 잡채, 고기볶음, 삼색 나물 등을 직접 만들고, 후식으로 수박과 식혜를 준비했다. 우리 동네 나눔가게인 단아떡방과 뚜레쥬르 응봉 현대점에서 떡과 케이크을 후원해 잔치가 더욱 풍성해졌다.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음식 맛도 좋았고 봉사자들이 친절하고 반갑게 대접해줘 고맙고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한 어르신은 “생일을 이렇게 챙겨본지 오래됐는데, 생일이라고 잔치 상을 받으니 감동적이고 마음이 따뜻하다”며 “이웃과 함께 하니 재미있고 음식도 더 맛있다”고 말했다.

하경재 자원봉사 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하니 감사하고 하반기에도 생일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봉사를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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