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들의 건강과 상호협력 위해 대회 장소 지원
[성동저널]중증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및 문화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보치아 대회’가 지난 10일 토요일에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에서 주최하고 성동 보치아 자조모임인 ‘햇빛사랑’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지역에서 총 24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보치아(boccia) 경기는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비슷한 경기로 장애인 스포츠이며 2개 팀이 교대로 공을 던져서 경기가 이루지는 게임이다. 선수가 공을 던질 때는 코치의 도움을 받아 마우스 스틱이나 홈통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점수가 주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건강과 상호 협력을 위해 이번 대회를 추진하여 주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햇빛사랑 보치아 모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참가하시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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