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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시재생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성동구, 도시재생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7.06.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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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성수·송정 도시재생의 연계 및 협력을 위해 도시재생 선도지역 탐방
지난 16일 성수·마장·송정지역 주민들이 상생협력 워크숍에 참여해 선도 도시재생지역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에 방문한 모습

[성동저널]쇠퇴하는 도시를 물리적 환경정비로 접근하기보다 사회적, 경제적, 물리적 기능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의 도시재생의 의지와 준비된 지역주민의 역량을 모아 어느 지역보다 활발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인 성수동을 시작으로 자동차유통산업 밀집지역인 장안평 일대, 올 2월 추가 선정된 마장축산물시장을 중심으로 한 마장동까지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6월 송정동이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구 전체가 도시재생을 통한 활력 증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관내 도시재생 사업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서울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현장 탐방하고 도시재생의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로 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성동구에서 처음으로 모든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이 같이 모여 개최한 상생협력 워크숍은, 선도적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성동 상생도시센터, 세운상가,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을 방문하여 도시재생지역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실시하고 있는 주요 추진사업장을 둘러보는 것과 더불어 성수·마장·송정지역 주민 간 협력·교류방안을 논의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현장탐방지중 하나인 성동 상생도시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사업인 공동체 거점공간(Anchor)이 설치되어 이제 도시재생의 첫걸음을 내딛는 마장동과 송정동 지역 주민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선도 도시재생지역의 경험 공유를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성동구 내 도시재생 사업간 협치 및 상생으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실현하여 도시재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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