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유아기의 건강한 미각 형성을 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배우는 어린이 미각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성동구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286-7137)로 문의하면 된다.

미각교육은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라는 주제로 제철식품과 오감을 활용한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전문 영양사가 해당 시설에 직접 방문해 △제철 음식 △토마토의 성장 △오감 이야기 △오미 이야기 △사계절이 담긴 주먹밥 만들기 등 총 5회의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급식 조리 종사자에 대한 개별 지도도 진행해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전년도에 참여했던 시설 관계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채소를 긍정적으로 보게 됐고, 맛을 표현하는 감각표현도 발달하는 등 미각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며 “어린이 미각교육을 통해 성동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