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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유도부, 2017 청풍기유도대회 전원 입상
성동구 유도부, 2017 청풍기유도대회 전원 입상
  • 성동저널
  • 승인 2017.07.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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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은3·동1 전원 메달 획득
성동구청 유도부 전원 입상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 여자 유도팀이 2017년 제10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17 청풍기전국유도대회 여자일반부 개인전 경기에서 성동구청 유도부 소속 최수희(-48kg), 서수빈(-57kg), 남아림(-70kg)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강지수(-78kg) 선수는 동메달을 땄다.

최수희 선수는 8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장지영 선수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이겼다. 준결승에서는 인천광역시청 이세영 선수를 조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허리부상으로 인한 운동량 부족으로 후반부 체력에 밀려 광주도시철도공사 소속 이혜경 선수에 아깝게 패했다. 최 선수는 “정신력을 바탕으로 오뚝이처럼 일어나 다시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서수빈 선수는 8강에서 파이널유도멀티짐 소속 장유진 선수를 삼각조르기 한판승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부산북구청 성지은 선수에게 지도 반칙승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충북도청 차민지 선수에게 허리후리기 절반패를 당해 은메달 획득에 그쳤다. 서 선수는 “다음 시합 때는 체력과 근력을 더욱 보강해 꼭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 전국실업유도최강전 우승자인 남아림 선수는 8강에서 충북도청의 이우주 선수에게 꺾기 한판승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동해시청 이지수 선수를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경남도청 유지영 선수에게 허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해 아쉽게 패했다. 남 선수는 “다음 시합에는 한판으로 상대를 메칠 수 있는 특기기술을 연마해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에 이바지한 강지수 선수는 “이번 시합을 통해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기술을 익히고 체력을 길러 다음 시합 때는 더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용발 성동구청 유도부 감독은 "고된 훈련일정에도 단합된 모습으로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성동구청의 선수로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성동구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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