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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협력과 공유의 새 모델 '성동상생도시센터' 개관
성동구, 협력과 공유의 새 모델 '성동상생도시센터' 개관
  • 성동저널
  • 승인 2017.07.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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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허브공간으로 운영할 것
성동상생도시센터 개관식에서 정원오 구청장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건립한 ‘성동 상생도시센터’가 11일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성동 상생도시센터’는 도시재생·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청년들을 위한 지원센터 및 실버문화센터(경로당)등이 한 공간에 모인 복합지원센터로, 주요 시설은 성수도시재생지원센터(3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8층), 사회적경제기업 사무실(6~7층), 마을공동체지원센터(4층), 청년지원센터(4층), 서울숲실버문화센터(2층), 도시재생 주민개방 커뮤니티공간이다.

규모는 연면적 860.21㎡, 지하1층, 지상8층으로 성수동1가 서울숲역(분당선)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곳 센터에 입주한 다양한 기관들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고유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의 센터가 한 공간에 모여 서로 협업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건물명을 ‘성동 상생지원센터’로 하였다” 고 밝혔다.

각 기관별로 수행하게 될 주요 역할을 보면

▲성수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을 지역주민 주도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8층)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윤리적 사회적 책임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구가 지난 4~5월에 공모를 통하여 센터 6층과 7층에 입주 지원을 한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사회적기업 1, 협동조합 1, 소셜벤처 4)가 사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고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사업 상담, 컨설팅, 교육 지원, 각종 공동체 모임 간 네트워크, 마을공동체 자원관리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지원센터는 창업·창직 등 청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 하고 지원하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으로 운영하고, 서울숲실버문화센터는 노후 여가 생활에 필요한 문화·복지·건강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떳다 할매’ 등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참여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 이곳은 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마을에 활기를 돋우며, 청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성동의 새로운 허브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상생도시센터에 입주한 다양한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지역핵심리더·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창조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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